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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설 연휴 20만 명 이상 찾아…제주 방역 비상
입력 2022.01.25 (19:02) 수정 2022.01.25 (19:53)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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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지역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2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에도 오름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설 연휴 전 미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입니다.

[지근배/세종시 : "설 연휴 기간에는 비행기 표도 많지 않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서 전 주에 미리 예약을 잡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20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보다 35% 정도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4만 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어났고 탑승률은 92% 정도로 예측됩니다.

지금까지 예약률은 렌터카와 특급호텔 70~80%, 골프장은 90% 이상 예약이 찼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이틀간 8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5,080여 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제주시 전지훈련'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터져 나왔는데, 지금까지 28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최다 확산세 속에 외부요인에 의한 전파라는 점에서 설 연휴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도 외를 방문하시거나 도 외에서 입도 하시는 분들 그리고 해외 입국자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이 시작되면서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제주도는 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입도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또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방문해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신비오
  • 설 연휴 20만 명 이상 찾아…제주 방역 비상
    • 입력 2022-01-25 19:02:01
    • 수정2022-01-25 19:53:07
    뉴스7(제주)
[앵커]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지역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2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에도 오름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설 연휴 전 미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입니다.

[지근배/세종시 : "설 연휴 기간에는 비행기 표도 많지 않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서 전 주에 미리 예약을 잡고 방문하게 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20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보다 35% 정도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4만 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어났고 탑승률은 92% 정도로 예측됩니다.

지금까지 예약률은 렌터카와 특급호텔 70~80%, 골프장은 90% 이상 예약이 찼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이틀간 8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5,080여 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제주시 전지훈련'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터져 나왔는데, 지금까지 28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최다 확산세 속에 외부요인에 의한 전파라는 점에서 설 연휴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도 외를 방문하시거나 도 외에서 입도 하시는 분들 그리고 해외 입국자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이 시작되면서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제주도는 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입도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또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방문해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신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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