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닷새 동안 20만 명 제주 방문…방역 비상
입력 2022.01.25 (21:26)
수정 2022.01.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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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른 확산세에 제주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 연휴,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제주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면서요?
[기자]
네, 조금은 늦은 시각이지만 제주공항에는 관광객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닷새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20만 7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35% 정도 증가한 건데요.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고, 탑승률도 9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약률은 지금까지 렌터카와 특급호텔이 70~80%, 골프장은 90% 이상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의 코로나 상황과 또 방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주에서는 오늘(25일) 하루에만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사흘 전부턴 매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등 외부인에 의한 감염이 많아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에 앞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제주를 방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
빠른 확산세에 제주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 연휴,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제주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면서요?
[기자]
네, 조금은 늦은 시각이지만 제주공항에는 관광객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닷새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20만 7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35% 정도 증가한 건데요.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고, 탑승률도 9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약률은 지금까지 렌터카와 특급호텔이 70~80%, 골프장은 90% 이상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의 코로나 상황과 또 방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주에서는 오늘(25일) 하루에만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사흘 전부턴 매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등 외부인에 의한 감염이 많아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에 앞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제주를 방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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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닷새 동안 20만 명 제주 방문…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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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5 21:34:28
[앵커]
빠른 확산세에 제주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 연휴,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제주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면서요?
[기자]
네, 조금은 늦은 시각이지만 제주공항에는 관광객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닷새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20만 7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35% 정도 증가한 건데요.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고, 탑승률도 9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약률은 지금까지 렌터카와 특급호텔이 70~80%, 골프장은 90% 이상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의 코로나 상황과 또 방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주에서는 오늘(25일) 하루에만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사흘 전부턴 매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등 외부인에 의한 감염이 많아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에 앞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제주를 방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
빠른 확산세에 제주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설 연휴, 2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제주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벌써부터 제주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면서요?
[기자]
네, 조금은 늦은 시각이지만 제주공항에는 관광객들이 항공편을 이용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닷새 동안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20만 7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35% 정도 증가한 건데요.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보다 22편 늘고, 탑승률도 9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약률은 지금까지 렌터카와 특급호텔이 70~80%, 골프장은 90% 이상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의 코로나 상황과 또 방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주에서는 오늘(25일) 하루에만 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사흘 전부턴 매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등 외부인에 의한 감염이 많아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에 앞서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공항과 항만에 무인 발열 측정 장비 8대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이내 진단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제주를 방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영상편집:송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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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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