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양·광명·부천·파주·양주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사흘째 경기도를 순회하는 일정에 맞춰 고양·광명·부천·파주·양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고양시 공약으로 ▲신분당선 경기서북부 연장·삼송-광화문-동대문-잠실 GTX-F 노선 신설 추진 ▲일산 테크노밸리에 평화의료 연구기반 조성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검토와 통일법원 설치 검토 등을 내걸었습니다.

광명시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 검토 ▲광명·시흥 첨단산업·제조·유통·주거 융합 혁신클러스터 조성 ▲목감천 저류지 레저타운 조성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천시 공약으로는 ▲경인 전철 지하화 방안 마련 ▲부천종합운동장역 복합 개발 지원 ▲부천대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파주시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실현 ▲조리, 금촌 통일로선 신설 적극 검토 ▲대곡-소사선 운정역 연장 지원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양주시엔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지원 ▲7호선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구간 조기 완공 ▲GTX-C 노선 조기 완공, SRT 운행 검토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