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만 명대 일본…3차 추가 접종은 목표 대비 16% 그쳐
입력 2022.01.26 (12:04)
수정 2022.0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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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 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달 23일 기준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 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습니다.
도쿄신문도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천6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한 바 있습니다.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 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달 23일 기준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 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습니다.
도쿄신문도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천6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한 바 있습니다.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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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6만 명대 일본…3차 추가 접종은 목표 대비 16%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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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6 12:04:48
- 수정2022-01-26 12:07:26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 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달 23일 기준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 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습니다.
도쿄신문도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천6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한 바 있습니다.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 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달 23일 기준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 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습니다.
도쿄신문도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2천6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한 바 있습니다.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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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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