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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선별진료소 자가진단키트 무료…다음 달 3일부터 고위험군 PCR체제”
입력 2022.01.26 (12:58) 수정 2022.01.26 (13:01) 사회
설 연휴 기간 PCR 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이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하는 분은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당국은 “전국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검사키트를 배송하고 있어 29일부터 원하는 국민에게 해당 키트를 지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고위험군 위주로 PCR 검사를 조기 시행해 치료를 우선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시행됩니다.

이때부터 일반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60세 이상, 보건소 밀접접촉 대상 통보자, 요양병원 등 3종 취약시설 종사자, 의심증상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등 고위험군 위주로 이뤄집니다.

그 외 일반 국민들은 선별진료소나 지정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거기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 여력과 동네의원 참여 상황을 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어느 시점부터 모든 것이 전면적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일시에 대응체계 전면 전환이 더 효과적인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 손 반장은 “제한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하루 평균 30만 건 정도의 PCR 검사 여력이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 정도 여유가 있어 이런 자원들을 잘 사용하면서, 앞으로 경증환자나 무증상 환자를 관리할 동네의원들의 참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로 0.8%의 치명률을 보인 델타보다 5분의 1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대본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이 된다면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지만,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은 현재까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최대한 이 위기가 빠르게 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설 연휴 선별진료소 자가진단키트 무료…다음 달 3일부터 고위험군 PCR체제”
    • 입력 2022-01-26 12:58:51
    • 수정2022-01-26 13:01:24
    사회
설 연휴 기간 PCR 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이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하는 분은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당국은 “전국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검사키트를 배송하고 있어 29일부터 원하는 국민에게 해당 키트를 지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고위험군 위주로 PCR 검사를 조기 시행해 치료를 우선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시행됩니다.

이때부터 일반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60세 이상, 보건소 밀접접촉 대상 통보자, 요양병원 등 3종 취약시설 종사자, 의심증상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등 고위험군 위주로 이뤄집니다.

그 외 일반 국민들은 선별진료소나 지정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거기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 여력과 동네의원 참여 상황을 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어느 시점부터 모든 것이 전면적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일시에 대응체계 전면 전환이 더 효과적인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 손 반장은 “제한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하루 평균 30만 건 정도의 PCR 검사 여력이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 정도 여유가 있어 이런 자원들을 잘 사용하면서, 앞으로 경증환자나 무증상 환자를 관리할 동네의원들의 참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로 0.8%의 치명률을 보인 델타보다 5분의 1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대본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이 된다면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확진자 수만으로 공포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지만, 치명률이나 위중증률은 현재까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최대한 이 위기가 빠르게 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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