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향 간다” 지난해 보다 17% 증가…설 방역 비상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특성상, 다음주 설 연휴 최대한 이동을 막고 감염을 차단하는 게 방역당국의 숙젠데요.

한국교통연구원이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연휴기간 총 2,877만 명,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설보다 17% 이상 는 건데, 코로나 상황이 계속될 것 같아 더는 가족 만남을 미루지 않겠다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응답자의 90%는 승용차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는데,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귀성길은 1월 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 2일 오훕니다.

이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부과되고 철도는 창가 좌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포장 판매만 허용되고 주요 휴게소 7곳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