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접종 후 입국’ 강력 권고

입력 2022.01.27 (12:15) 수정 2022.01.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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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에 따라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입국이 강력히 권고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관리 방안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은 출발 전 자국 내에서 예방 접종을 마친 후 입국이 강력하게 권고됩니다. 또한, 입국 직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시에는 PCR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유학생은 10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자가용 차량이나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격리 1일 차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유학생이 입국할 때는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즉시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국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온 유학생은 해외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자체 보건소에 등록해 외국인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입국 유학생 정보를 매일 대학과 지자체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은 유학생 입국 전후에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입국 후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1일 1회 이상 유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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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접종 후 입국’ 강력 권고
    • 입력 2022-01-27 12:15:01
    • 수정2022-01-27 12:18:23
    사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에 따라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입국이 강력히 권고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관리 방안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은 출발 전 자국 내에서 예방 접종을 마친 후 입국이 강력하게 권고됩니다. 또한, 입국 직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시에는 PCR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유학생은 10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자가용 차량이나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격리 1일 차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유학생이 입국할 때는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즉시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국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온 유학생은 해외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자체 보건소에 등록해 외국인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입국 유학생 정보를 매일 대학과 지자체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은 유학생 입국 전후에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입국 후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1일 1회 이상 유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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