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진단키트 수급 큰 걱정 안해도 돼…물량 충분”

입력 2022.01.27 (12:55) 수정 2022.01.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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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마스크와 달리 자가진단키트 생산 물량이 충분하다. 수출 물량도 많기 때문에 국내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수출 물량을 조정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언론이 이런 점을 국민께 알려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없애고 함께 오미크론 폭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오미크론 대책을 한 달 전부터 준비해왔고 이제 본격적으로 적용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많은 보도가 정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촉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는데, 언론의 세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정부가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런 점이 지나치게 부각되면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언론은 정부의 비판자 입장이기도 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언론이 정부의 동반자 입장이라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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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7 12:55:16
    • 수정2022-01-27 12:57:04
    정치
청와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마스크와 달리 자가진단키트 생산 물량이 충분하다. 수출 물량도 많기 때문에 국내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수출 물량을 조정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언론이 이런 점을 국민께 알려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없애고 함께 오미크론 폭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오미크론 대책을 한 달 전부터 준비해왔고 이제 본격적으로 적용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많은 보도가 정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촉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는데, 언론의 세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정부가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런 점이 지나치게 부각되면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언론은 정부의 비판자 입장이기도 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언론이 정부의 동반자 입장이라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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