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 ‘따상’ 실패에도 시총 2위…“신규 사업 투자 박차”

입력 2022.01.27 (17:00) 수정 2022.0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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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오늘(27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공모가보다 70% 가까이 상승한 가격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7천원보다 15.41% 내린 5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가 30만원 대비해서는 68.3% 상승했고, 1주당 수익은 20만5천원입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고, 그룹 합산 시총에서도 LG그룹이 SK그룹을 제치고 2위가 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0조2천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및 신규 사업 투자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권영수 부회장은 상장식에서 “이번 상장을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겠다”며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 지나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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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상장, ‘따상’ 실패에도 시총 2위…“신규 사업 투자 박차”
    • 입력 2022-01-27 17:00:56
    • 수정2022-01-27 17:01:40
    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오늘(27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으나 공모가보다 70% 가까이 상승한 가격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7천원보다 15.41% 내린 5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모가 30만원 대비해서는 68.3% 상승했고, 1주당 수익은 20만5천원입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고, 그룹 합산 시총에서도 LG그룹이 SK그룹을 제치고 2위가 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0조2천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및 신규 사업 투자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권영수 부회장은 상장식에서 “이번 상장을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하겠다”며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 지나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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