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성남FC 후원금 정당 처리…무혐의 종결”

입력 2022.01.27 (17:50) 수정 2022.01.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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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중 일부가 현금으로 인출돼 보완 수사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오늘(27일) 입장문을 내고 “모 언론에서 제기한 ‘성남FC 후원금 중 일부, 시 체육단체가 현금으로 빼갔다’ 제하의 기사는 허위 보도”라며 “성남FC는 모금한 후원금을 현금으로 시 산하 체육단체에 지급한 사실이 일절 없으며 후원금은 정당하게 법인 수입으로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일체의 자료는 수사당국에 모두 제출했고, 관련 담당자들이 3년여에 걸친 수사를 받았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된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선대위는 이와 함께 “신 모 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게릴라 이벤트’ 등을 정당하게 계약하고 진행했다”며 “수사를 담당한 분당경찰서 관계자도 ‘지정 기부금 18억원 상당이 경기도와 성남시 체육회를 거쳐 성남FC에 기부됐으나 중간에 돈이 인출되는 등 빠져나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사 이사 신모 씨가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면서 성남FC에서 8000만여 원 규모의 용역을 수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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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측 “성남FC 후원금 정당 처리…무혐의 종결”
    • 입력 2022-01-27 17:50:43
    • 수정2022-01-27 18:27:19
    정치
성남FC 후원금 중 일부가 현금으로 인출돼 보완 수사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오늘(27일) 입장문을 내고 “모 언론에서 제기한 ‘성남FC 후원금 중 일부, 시 체육단체가 현금으로 빼갔다’ 제하의 기사는 허위 보도”라며 “성남FC는 모금한 후원금을 현금으로 시 산하 체육단체에 지급한 사실이 일절 없으며 후원금은 정당하게 법인 수입으로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일체의 자료는 수사당국에 모두 제출했고, 관련 담당자들이 3년여에 걸친 수사를 받았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된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선대위는 이와 함께 “신 모 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게릴라 이벤트’ 등을 정당하게 계약하고 진행했다”며 “수사를 담당한 분당경찰서 관계자도 ‘지정 기부금 18억원 상당이 경기도와 성남시 체육회를 거쳐 성남FC에 기부됐으나 중간에 돈이 인출되는 등 빠져나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사 이사 신모 씨가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면서 성남FC에서 8000만여 원 규모의 용역을 수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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