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해 피격 공무원 진실 밝히겠다…정부는 사죄해야”

입력 2022.01.27 (20:37) 수정 2022.01.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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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7일) SNS에서, 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의 아들로부터 공개 편지를 받았다며 “편지를 읽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부끄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고인의) 남은 가족은 남편, 아버지의 시신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월북자’의 가족이 돼버렸다”면서 “국가는 국민을 지키지도 못했고, 정부는 억울한 유족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는커녕 고인을 매도하고 명예를 더럽혔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밝혀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어머니, 동생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청년의 절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매도한 정부는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 국민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면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북한에 죽임을 당한 고인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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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서해 피격 공무원 진실 밝히겠다…정부는 사죄해야”
    • 입력 2022-01-27 20:37:12
    • 수정2022-01-27 21:43:08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7일) SNS에서, 북한군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의 아들로부터 공개 편지를 받았다며 “편지를 읽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고 부끄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고인의) 남은 가족은 남편, 아버지의 시신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월북자’의 가족이 돼버렸다”면서 “국가는 국민을 지키지도 못했고, 정부는 억울한 유족의 마음을 어루만지기는커녕 고인을 매도하고 명예를 더럽혔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실을 밝혀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어머니, 동생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청년의 절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매도한 정부는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 국민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면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북한에 죽임을 당한 고인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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