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위조 백신패스’ 판매 해커 일당 체포

입력 2022.01.27 (21:35) 수정 2022.01.27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해커 등 일당이 6만여 명에게 ‘위조 백신패스’를 판매했다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군경찰이 현지시각 26일 파리와 리옹 등에서 의사 명의를 도용해 가짜 ‘백신패스’를 발급한 혐의로 20대 5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3명은 해커로, 의사 35명의 계정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은 것처럼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20만 개 정도의 가짜 ‘백신패스’가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QR코드 형태의 ‘백신패스’가 있어야 다중이용시설이나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에서 ‘위조 백신패스’ 판매 해커 일당 체포
    • 입력 2022-01-27 21:35:31
    • 수정2022-01-27 21:49:05
    국제
프랑스에서 해커 등 일당이 6만여 명에게 ‘위조 백신패스’를 판매했다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군경찰이 현지시각 26일 파리와 리옹 등에서 의사 명의를 도용해 가짜 ‘백신패스’를 발급한 혐의로 20대 5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3명은 해커로, 의사 35명의 계정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은 것처럼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20만 개 정도의 가짜 ‘백신패스’가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QR코드 형태의 ‘백신패스’가 있어야 다중이용시설이나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