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레바논에 1-0 승리…10회 연속 월드컵 진출 눈앞

입력 2022.01.27 (23:10) 수정 2022.01.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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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레바논을 꺾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눈앞에 뒀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어제(27일)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벤투 감독이 조규성과 황의조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초반부터 두 선수가 활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계속된 대한민국의 공세 속 선제 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문전으로 쇄도해 마무리했습니다.

레바논전 승리로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5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7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끝난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가 시리아를 2대 0으로 이겨 우리나라의 본선 진출 확정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지만, 사실상 카타르행을 눈앞에 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 3위 아랍에미리트에 승점 8점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음 달 1일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 최하위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에서 승리하면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한편, A조 1위 이란은 이라크를 1대 0으로 이겨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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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7 23:10:46
    • 수정2022-01-28 02:03:53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레바논을 꺾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눈앞에 뒀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어제(27일)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벤투 감독이 조규성과 황의조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초반부터 두 선수가 활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계속된 대한민국의 공세 속 선제 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문전으로 쇄도해 마무리했습니다.

레바논전 승리로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5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7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끝난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가 시리아를 2대 0으로 이겨 우리나라의 본선 진출 확정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지만, 사실상 카타르행을 눈앞에 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 3위 아랍에미리트에 승점 8점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음 달 1일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 최하위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에서 승리하면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한편, A조 1위 이란은 이라크를 1대 0으로 이겨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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