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섬 주민들에 ‘천원 여객선’…교통기본권 보장”

입력 2022.01.28 (09:32) 수정 2022.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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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육지와 떨어진 섬 주민들에게 천 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8일) SNS 에 섬 주민들이 한 달에 다섯 번, 천 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게 하는 ‘섬 주민 천원 여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귀향길 지원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간에 섬 지역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여객권을 연 2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대위 측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거주 주민의 수가 적어 여객선조차 운항하지 않는 섬의 경우 주민 개인이 개별적 방식으로 육지를 왕래하고 있고, 이 때문에 안전 문제도 발생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배편의 특별 할인 제도가 있지만, 뭍에서 생활하는 국민의 교통 요금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큰 부담”이라며 섬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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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8 09:32:22
    • 수정2022-01-28 09:34:34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육지와 떨어진 섬 주민들에게 천 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8일) SNS 에 섬 주민들이 한 달에 다섯 번, 천 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게 하는 ‘섬 주민 천원 여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귀향길 지원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간에 섬 지역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여객권을 연 2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대위 측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거주 주민의 수가 적어 여객선조차 운항하지 않는 섬의 경우 주민 개인이 개별적 방식으로 육지를 왕래하고 있고, 이 때문에 안전 문제도 발생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배편의 특별 할인 제도가 있지만, 뭍에서 생활하는 국민의 교통 요금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큰 부담”이라며 섬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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