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양자토론’ 윤석열에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태도”
입력 2022.01.28 (10:15)
수정 2022.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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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민주당에 양자토론을 요구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8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추진과 관련해 “기어코 설 밥상에서 제 이름, 안철수가 나오는 것을 빼겠다는 의도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양자 대결로만 두 사람 중의 한 사람만 선택을 받으려고, 국민 눈앞에 두 사람만 보이겠다는 그런 의도”라며 “(윤 후보가)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인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빼고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세 후보 간 3자 토론을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에 대해 “윤 후보 측에서 또 도망 다니지만 않으면 양자든, 3자든, 4자든 토론이 가능하다”며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에) 빠지면 아마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아주 낮게 받을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후보는 오늘(28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추진과 관련해 “기어코 설 밥상에서 제 이름, 안철수가 나오는 것을 빼겠다는 의도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양자 대결로만 두 사람 중의 한 사람만 선택을 받으려고, 국민 눈앞에 두 사람만 보이겠다는 그런 의도”라며 “(윤 후보가)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인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빼고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세 후보 간 3자 토론을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에 대해 “윤 후보 측에서 또 도망 다니지만 않으면 양자든, 3자든, 4자든 토론이 가능하다”며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에) 빠지면 아마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아주 낮게 받을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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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8 10:15:25
- 수정2022-01-28 10:17:58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민주당에 양자토론을 요구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8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추진과 관련해 “기어코 설 밥상에서 제 이름, 안철수가 나오는 것을 빼겠다는 의도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양자 대결로만 두 사람 중의 한 사람만 선택을 받으려고, 국민 눈앞에 두 사람만 보이겠다는 그런 의도”라며 “(윤 후보가)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인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빼고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세 후보 간 3자 토론을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에 대해 “윤 후보 측에서 또 도망 다니지만 않으면 양자든, 3자든, 4자든 토론이 가능하다”며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에) 빠지면 아마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아주 낮게 받을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후보는 오늘(28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추진과 관련해 “기어코 설 밥상에서 제 이름, 안철수가 나오는 것을 빼겠다는 의도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양자 대결로만 두 사람 중의 한 사람만 선택을 받으려고, 국민 눈앞에 두 사람만 보이겠다는 그런 의도”라며 “(윤 후보가)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인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되묻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빼고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세 후보 간 3자 토론을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에 대해 “윤 후보 측에서 또 도망 다니지만 않으면 양자든, 3자든, 4자든 토론이 가능하다”며 어떤 형식도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에) 빠지면 아마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아주 낮게 받을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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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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