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틀째 확진자 1천명 넘겨…하루 만에 또 최다 기록

입력 2022.01.28 (10:43) 수정 2022.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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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기며, 또다시 역대 최다 감염자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8일) 0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24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인 전날의 1천 29명이 하루 만에 깨진 것입니다.

지난 14일부터 확진자 74명이 잇따라 나온 부평구의 한 주점에서는 1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또 다른 부평구 주점과 서구 모 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과 35명으로 늘었습니다.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감염자는 37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관련 5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74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해외에서 입국한 16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8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7천499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79개 중 29개(가동률 10.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667개 중 322개(가동률 19.3%)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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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이틀째 확진자 1천명 넘겨…하루 만에 또 최다 기록
    • 입력 2022-01-28 10:43:23
    • 수정2022-01-28 11:15:01
    사회
인천에서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기며, 또다시 역대 최다 감염자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8일) 0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 24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인 전날의 1천 29명이 하루 만에 깨진 것입니다.

지난 14일부터 확진자 74명이 잇따라 나온 부평구의 한 주점에서는 1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또 다른 부평구 주점과 서구 모 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과 35명으로 늘었습니다.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감염자는 37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관련 5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74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해외에서 입국한 16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8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7천499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79개 중 29개(가동률 10.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667개 중 322개(가동률 19.3%)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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