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최소 40개국 확인…“전염력 오미크론의 1.5배”

입력 2022.01.28 (10:59) 수정 2022.0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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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1의 하위 유형으로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가 최소 4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덴마크와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최소 40개국에서 BA.2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아시아 다수 지역에서도 해외 유입 환자 등을 통해 BA.2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이달 둘째 주 BA.2가 우세종이 됐습니다.

덴마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변이의 전염력이 BA.1의 1.5배로 잠정 평가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BA.2가 여러 국가에서 확산 중이지만 매우 적은 비중이며, BA.2가 BA.1보다 심각하다는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11월 BA.1을 우려 변이로 지정한 바 있지만, BA.2에 대해서는 연구진들에게 면밀한 추적과 연구를 촉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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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8 10:59:54
    • 수정2022-01-28 11:06:20
    국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1의 하위 유형으로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가 최소 40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덴마크와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최소 40개국에서 BA.2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아시아 다수 지역에서도 해외 유입 환자 등을 통해 BA.2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이달 둘째 주 BA.2가 우세종이 됐습니다.

덴마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변이의 전염력이 BA.1의 1.5배로 잠정 평가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BA.2가 여러 국가에서 확산 중이지만 매우 적은 비중이며, BA.2가 BA.1보다 심각하다는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11월 BA.1을 우려 변이로 지정한 바 있지만, BA.2에 대해서는 연구진들에게 면밀한 추적과 연구를 촉구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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