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전남 동부 ‘건조특보’

입력 2022.01.29 (06:45) 수정 2022.01.2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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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공기가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있고요.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후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기온은 잠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하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눈이 시작돼, 설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곳곳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 영하 12.4도, 춘천 영하 10.1도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도 대구 -1도 등으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도, 대전 4도, 부산 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해상에서 최고 3m로 거세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비교적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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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전남 동부 ‘건조특보’
    • 입력 2022-01-29 06:45:08
    • 수정2022-01-29 0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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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공기가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있고요.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후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기온은 잠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하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눈이 시작돼, 설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곳곳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 영하 12.4도, 춘천 영하 10.1도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도 대구 -1도 등으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도, 대전 4도, 부산 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해상에서 최고 3m로 거세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비교적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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