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7,542명으로 또 ‘역대 최다’

입력 2022.01.29 (09:31) 수정 2022.01.29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나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만 7,349명, 해외 유입 193명으로 모두 1만 7,5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 1만 3,010명으로 처음 1만 명대에 진입한 뒤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으로 수도권 확진자만 1만 1,353명에 달해 전체 국내 발생의 65%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이 125명, 외국인이 68명으로, 이 가운데 14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46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8명이 줄어 288명입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치명률은 0.83%입니다. 사망한 34명은 모두 60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28일) 17시 기준 약 17%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자는 49만 3,084명이 늘어 누적 2,685만 8,214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2.3%로 집계됐습니다.

2차 접종률은 85.7%, 1차 접종률은 87.0%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7,542명으로 또 ‘역대 최다’
    • 입력 2022-01-29 09:31:10
    • 수정2022-01-29 10:45:05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나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만 7,349명, 해외 유입 193명으로 모두 1만 7,5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 1만 3,010명으로 처음 1만 명대에 진입한 뒤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으로 수도권 확진자만 1만 1,353명에 달해 전체 국내 발생의 65%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이 125명, 외국인이 68명으로, 이 가운데 14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46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8명이 줄어 288명입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치명률은 0.83%입니다. 사망한 34명은 모두 60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28일) 17시 기준 약 17%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자는 49만 3,084명이 늘어 누적 2,685만 8,214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2.3%로 집계됐습니다.

2차 접종률은 85.7%, 1차 접종률은 87.0%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