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 고공행진 영향

입력 2022.01.29 (10:40) 수정 2022.0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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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달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천6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18.9원은 오른 것으로 2주 연속 상승한 결과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에 리터당 천807원을 기록하며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랬다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다시 지난주부터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현재 배럴당 86.5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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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9 10:40:12
    • 수정2022-01-29 10:44:41
    경제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달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천65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18.9원은 오른 것으로 2주 연속 상승한 결과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에 리터당 천807원을 기록하며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랬다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다시 지난주부터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현재 배럴당 86.5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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