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수색 중단…“안전 문제”

입력 2022.01.29 (22:09) 수정 2022.01.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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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구조 작업이 보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중장비가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고 현장에 들어가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수색 중단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무너진 건물 29층에 뚫은 구멍을 통해 소형 굴착기 2대를 투입해 잔해 제거와 수색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무너진 벽면에 붙어있던 기존 타워크레인의 조종실 등 상단부가 추가해체됐습니다.

수습본부는 당초 내일은 실종자가 발견된 28층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수색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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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사고 수색 중단…“안전 문제”
    • 입력 2022-01-29 22:09:34
    • 수정2022-01-29 22:19:27
    사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장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구조 작업이 보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중장비가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고 현장에 들어가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수색 중단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무너진 건물 29층에 뚫은 구멍을 통해 소형 굴착기 2대를 투입해 잔해 제거와 수색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무너진 벽면에 붙어있던 기존 타워크레인의 조종실 등 상단부가 추가해체됐습니다.

수습본부는 당초 내일은 실종자가 발견된 28층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수색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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