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 낮 3시 정체 절정 예상…서울→부산 6시간

입력 2022.01.30 (12:14) 수정 2022.01.30 (1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둘째날인 오늘(3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을 어제보다는 약 30만대 줄어든 447만 대로 예측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서울로 오는 차량보다 6만대쯤 많아서, 어제와 비슷하게 귀성 방향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입장부터 4㎞ 구간, 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부근 8㎞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대소분기점 부근 9㎞ 구간 등에서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에서 4시쯤 귀성 방향 정체가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시에서 8시쯤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 정오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목포는 5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평소처럼 부과되며,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으로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포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7개 주요 휴게소에 마련된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성과 용인 상행선 휴게소와 이천과 횡성, 백양사, 내린천, 함평천지 하행선 휴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연휴 둘째날, 낮 3시 정체 절정 예상…서울→부산 6시간
    • 입력 2022-01-30 12:14:13
    • 수정2022-01-30 13:58:38
    뉴스 12
[앵커]

설 연휴 둘째날인 오늘(3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을 어제보다는 약 30만대 줄어든 447만 대로 예측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서울로 오는 차량보다 6만대쯤 많아서, 어제와 비슷하게 귀성 방향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입장부터 4㎞ 구간, 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부근 8㎞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대소분기점 부근 9㎞ 구간 등에서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에서 4시쯤 귀성 방향 정체가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시에서 8시쯤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 정오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목포는 5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평소처럼 부과되며,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으로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포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7개 주요 휴게소에 마련된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성과 용인 상행선 휴게소와 이천과 횡성, 백양사, 내린천, 함평천지 하행선 휴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