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매몰 실종자 이틀째 수색…“추가 붕괴 가능성”

입력 2022.01.30 (21:11) 수정 2022.01.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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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양주 매몰사고 속보입니다.

이틀째 실종자 수색이 이어진 가운데,현재 야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봄이 기자, 야간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소방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조명 차량 9대를 배치했습니다.

굴착기 12대 등 낮에 투입했던 인원과 장비를 그대로 동원해 수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에도 실종자 50대 정 모 씨를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29일)보다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현장에서는 채굴장의 지면 높이를 맞추는 평탄화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4,900제곱미터에 대해 평탄화를 마쳤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정종우/산림청 산지정책과 사무관 : "사면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저희가 붕괴 우려는 항상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수사도 본격화 됐죠,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 받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 됐는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고용노동부는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채굴장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작업자 두 명을 내일 부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삼표산업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표그룹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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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매몰 실종자 이틀째 수색…“추가 붕괴 가능성”
    • 입력 2022-01-30 21:11:03
    • 수정2022-01-30 21:52:23
    뉴스 9
[앵커]

경기도 양주 매몰사고 속보입니다.

이틀째 실종자 수색이 이어진 가운데,현재 야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봄이 기자, 야간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소방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조명 차량 9대를 배치했습니다.

굴착기 12대 등 낮에 투입했던 인원과 장비를 그대로 동원해 수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틀째 수색에도 실종자 50대 정 모 씨를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29일)보다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현장에서는 채굴장의 지면 높이를 맞추는 평탄화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4,900제곱미터에 대해 평탄화를 마쳤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정종우/산림청 산지정책과 사무관 : "사면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저희가 붕괴 우려는 항상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수사도 본격화 됐죠,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 받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 됐는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고용노동부는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채굴장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작업자 두 명을 내일 부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삼표산업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표그룹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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