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데뷔전 공동 8위…리디아 고 우승

입력 2022.01.3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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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전인 게인브릿지 LPGA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기록한 최혜진은 10번 홀 버디에 이어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최혜진은 2018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10승을 올리고 LPGA 무대에 진출했다. 최혜진은 지난달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공동 8위로 통과했고 첫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양희영은 4언더파 공동 13위, 전인지는 2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14언더파를 기록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미국 교포인 대니엘 강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대니엘 강은 지난 주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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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진 LPGA 데뷔전 공동 8위…리디아 고 우승
    • 입력 2022-01-31 07:51:38
    LPGA
최혜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전인 게인브릿지 LPGA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기록한 최혜진은 10번 홀 버디에 이어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최혜진은 2018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10승을 올리고 LPGA 무대에 진출했다. 최혜진은 지난달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공동 8위로 통과했고 첫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양희영은 4언더파 공동 13위, 전인지는 2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14언더파를 기록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미국 교포인 대니엘 강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대니엘 강은 지난 주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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