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음식물 쓰레기 불편 덜겠다…싱크대 분쇄기 설치 추진”

입력 2022.01.31 (10:55) 수정 2022.01.31 (1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번째 ‘심쿵약속’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복잡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31일) “생활 속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먼저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포장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맞춰 쓰레기 처리에도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국민들이 병이나 캔 등 재활용품을 수거함에 넣으면 AI가 파악해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리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지금의 방식에 많은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 과정도 간편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석열 “음식물 쓰레기 불편 덜겠다…싱크대 분쇄기 설치 추진”
    • 입력 2022-01-31 10:55:50
    • 수정2022-01-31 10:56:44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번째 ‘심쿵약속’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복잡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31일) “생활 속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먼저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포장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맞춰 쓰레기 처리에도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국민들이 병이나 캔 등 재활용품을 수거함에 넣으면 AI가 파악해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리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지금의 방식에 많은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 과정도 간편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