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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대북 미사일작전 사령탑’ 전격 방문…“유사시 즉각대응”
입력 2022.01.31 (14:18) 수정 2022.01.31 (14:22) 정치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다음 날인 오늘(31일) 미사일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부대인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오전 미사일사령부를 찾은 자리에서 북한이 올해 들어 7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잇단 발사가 “우리에게 직접적이면서도 심각한 위협이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군의 미사일 탐지와 대응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점증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대량파괴무기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능력과 한미연합 확장 억제력을 통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2014년 창설된 미사일사령부는 탄도·순항미사일인 현무 시리즈 등 우리 군 최신예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입니다.

국방장관이 미사일사령부를 ‘공개 방문’한 건 2016년 1월 한민구 당시 장관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찾은 이후 6년 만입니다. 이후 장관 방문은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난 27일 원인철 합참의장이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콘트롤 타워’가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방문한 데 이어 서 장관까지 유사시 대북 전략적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사일사를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그 동안 북한의 무력 시위에 대해서 직접적인 평가나 반응을 자제했던 군 수뇌부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도 오늘 방문에 대해 “합참의장의 공작사 방문에 이어 서 장관도 북한의 미사일 대응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미사일사를 방문함으로써 군 지휘부가 총체적인 우리 군의 미사일 대응 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욱, ‘대북 미사일작전 사령탑’ 전격 방문…“유사시 즉각대응”
    • 입력 2022-01-31 14:18:51
    • 수정2022-01-31 14:22:53
    정치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다음 날인 오늘(31일) 미사일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부대인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오전 미사일사령부를 찾은 자리에서 북한이 올해 들어 7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우리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잇단 발사가 “우리에게 직접적이면서도 심각한 위협이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군의 미사일 탐지와 대응능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점증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대량파괴무기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능력과 한미연합 확장 억제력을 통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2014년 창설된 미사일사령부는 탄도·순항미사일인 현무 시리즈 등 우리 군 최신예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입니다.

국방장관이 미사일사령부를 ‘공개 방문’한 건 2016년 1월 한민구 당시 장관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찾은 이후 6년 만입니다. 이후 장관 방문은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지난 27일 원인철 합참의장이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콘트롤 타워’가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방문한 데 이어 서 장관까지 유사시 대북 전략적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사일사를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그 동안 북한의 무력 시위에 대해서 직접적인 평가나 반응을 자제했던 군 수뇌부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도 오늘 방문에 대해 “합참의장의 공작사 방문에 이어 서 장관도 북한의 미사일 대응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미사일사를 방문함으로써 군 지휘부가 총체적인 우리 군의 미사일 대응 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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