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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자 중 80% 증상 호전…위중증·사망 없어”
입력 2022.01.31 (14:53) 수정 2022.01.31 (14:54) 사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기 투약자 63명 중 80% 가량은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지난 14일부터 국내 사용이 시작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기 투약자 63명의 인구학적 특성과 복용 전·후 건강상태,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초기 투약자 63명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51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12명이 처방을 받았고, 이 가운데 60명, 95.2%가 5일 동안 복용을 완료했습니다.

투약자 63명 중 3명은 발열이 지속되고, 미각 변화 등으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개별 설문 조사에 응한 55명의 복용 전·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복용 전에 호흡기 증상, 인후통, 발열·근육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복용 후 전체의 80%인 44명의 확진자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용 중 쓴맛 증상을 호소하는 미각 변화는 38명(69.1%), 설사는 13명(23.6%) 등이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중 96.4%(53명)는 주변에 다른 코로나19 환자가 있을 경우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약자 가운데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투약자별 진단 후 팍스로비드 처방까지의 소요 기간은 평균 1.4일, 증상 발생 후 처방까지는 평균 2.3일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대본은 “확진 및 신고 이후 병상 배정, 비대면 진료 및 처방 등의 과정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팍스로비드를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가 환자에게 적시에 공급돼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과 사용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자 중 80% 증상 호전…위중증·사망 없어”
    • 입력 2022-01-31 14:53:31
    • 수정2022-01-31 14:54:28
    사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기 투약자 63명 중 80% 가량은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지난 14일부터 국내 사용이 시작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기 투약자 63명의 인구학적 특성과 복용 전·후 건강상태,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초기 투약자 63명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51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12명이 처방을 받았고, 이 가운데 60명, 95.2%가 5일 동안 복용을 완료했습니다.

투약자 63명 중 3명은 발열이 지속되고, 미각 변화 등으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개별 설문 조사에 응한 55명의 복용 전·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복용 전에 호흡기 증상, 인후통, 발열·근육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복용 후 전체의 80%인 44명의 확진자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복용 중 쓴맛 증상을 호소하는 미각 변화는 38명(69.1%), 설사는 13명(23.6%) 등이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 중 96.4%(53명)는 주변에 다른 코로나19 환자가 있을 경우 팍스로비드 복용을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약자 가운데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투약자별 진단 후 팍스로비드 처방까지의 소요 기간은 평균 1.4일, 증상 발생 후 처방까지는 평균 2.3일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대본은 “확진 및 신고 이후 병상 배정, 비대면 진료 및 처방 등의 과정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팍스로비드를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가 환자에게 적시에 공급돼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과 사용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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