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PCR 검사 고위험군만…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

입력 2022.02.02 (0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의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부터 전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256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13곳,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을 포함한 동네 병·의원 1천여 곳에서 새 검사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0살 이상과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등 역학 연관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일반 검사자는 먼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기존처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병·의원의 경우 검사는 무료이지만 진찰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의 경우, 집에서 스스로 한 자가검사키트 결과로는 받을 수 없고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감독하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음성일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검사 통보일부터 24시간으로, 48시간인 PCR 검사보다 짧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PCR 검사 고위험군만…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
    • 입력 2022-02-02 06:21:25
    사회
내일(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의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부터 전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256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13곳,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을 포함한 동네 병·의원 1천여 곳에서 새 검사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0살 이상과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등 역학 연관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일반 검사자는 먼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기존처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병·의원의 경우 검사는 무료이지만 진찰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의 경우, 집에서 스스로 한 자가검사키트 결과로는 받을 수 없고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감독하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음성일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검사 통보일부터 24시간으로, 48시간인 PCR 검사보다 짧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