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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품 모조의류 등 5,000여점 밀수입한 업자 적발
입력 2022.02.03 (10:42) 수정 2022.02.03 (10:46) 경제
중국 등에서 모조품 5,000여 점을 대량으로 수입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고가 외제품 상표 14종의 모조품 의류 등 5,000여 점(시가 12억 원 상당)을 중국과 홍콩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수입업체 대표 2명을 상표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서울 동대문 시장에 있는 업체 2곳에서 모조품 의류와 가방, 신발 등 3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 조직은 중국인 중개상인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이용해 의류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을 주문한 뒤 특송화물을 이용해 자가소비를 가장해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세관의 단속을 피하려고 가족과 지인 등 11개 전화번호, 5곳의 주소지를 이용해 700여 차례에 걸쳐 분산 반입하는 방법으로 2년여간 모두 5,000여 점을 밀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매장에 밀수입한 제품을 정상 제품 사이에 일부 진열한 뒤, 손님이 구입을 요청하면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적발된 7건의 모조품 의류(274억 원 상당) 가운데 12%가 동대문에 있는 상가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유통 지역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밀수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모조품은 밀수 조직과 연계됐고, 소비자도 재판매 목적이면 모조품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상표법 등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세관본부 제공]
  • 고가품 모조의류 등 5,000여점 밀수입한 업자 적발
    • 입력 2022-02-03 10:42:38
    • 수정2022-02-03 10:46:05
    경제
중국 등에서 모조품 5,000여 점을 대량으로 수입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고가 외제품 상표 14종의 모조품 의류 등 5,000여 점(시가 12억 원 상당)을 중국과 홍콩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수입업체 대표 2명을 상표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서울 동대문 시장에 있는 업체 2곳에서 모조품 의류와 가방, 신발 등 30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 조직은 중국인 중개상인과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이용해 의류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을 주문한 뒤 특송화물을 이용해 자가소비를 가장해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세관의 단속을 피하려고 가족과 지인 등 11개 전화번호, 5곳의 주소지를 이용해 700여 차례에 걸쳐 분산 반입하는 방법으로 2년여간 모두 5,000여 점을 밀수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매장에 밀수입한 제품을 정상 제품 사이에 일부 진열한 뒤, 손님이 구입을 요청하면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적발된 7건의 모조품 의류(274억 원 상당) 가운데 12%가 동대문에 있는 상가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유통 지역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밀수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모조품은 밀수 조직과 연계됐고, 소비자도 재판매 목적이면 모조품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상표법 등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세관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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