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역 패스 사실상 폐지…‘고위험 행사’에만 유지

입력 2022.02.03 (10:44) 수정 2022.0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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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백신 미접종자의 공공장소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했던 '그린 패스'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대부분의 실내 공공시설에 출입을 할 수 있고, 미접종자의 출국 시 검사 의무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결혼식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 행사에는 그린 패스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린 패스 유효 기간은 1·2차 접종자는 4개월로 제한하지만, 3·4차 접종자는 무기한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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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방역 패스 사실상 폐지…‘고위험 행사’에만 유지
    • 입력 2022-02-03 10:44:03
    • 수정2022-02-0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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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백신 미접종자의 공공장소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했던 '그린 패스'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대부분의 실내 공공시설에 출입을 할 수 있고, 미접종자의 출국 시 검사 의무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결혼식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 행사에는 그린 패스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린 패스 유효 기간은 1·2차 접종자는 4개월로 제한하지만, 3·4차 접종자는 무기한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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