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오미크론 확산 방지

[앵커]

장수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장수군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섭니다.

신속항원검사 뒤 음성 판정이 나온 직원들만 출입이 허용됐습니다.

장수군은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질 것으로 보고 방역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박경애/장수군 안전총괄팀장 :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청내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장수군을 위해 앞으로도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무주 반디랜드 동물체험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물체험장을 찾은 방문객은 한 달 평균 모두 2천 48명으로, 1년 전 천4명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디랜드 동물체험장은 다람쥐와 면양, 토끼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창남/무주군 축산팀장 :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으뜸 관광지 조성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 만경강의 역사와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경강 문화관이 다음 달에 문을 엽니다.

이곳은 지상 2층 규모에 전시관과 다목적실. 야외 광장 등을 갖추고 방문객들이 만경강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