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밤 9시’ 현행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입력 2022.02.04 (09:30)
수정 2022.0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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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9시까지만 허용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중대본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더, 사적모임은 최대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 사이라도 방역 조치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다음주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며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용태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9시까지만 허용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중대본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더, 사적모임은 최대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 사이라도 방역 조치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다음주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며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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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4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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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9시까지만 허용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중대본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더, 사적모임은 최대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 사이라도 방역 조치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다음주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며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용태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6인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을 밤 9시까지만 허용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오늘 중대본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8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더, 사적모임은 최대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며, 방역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 사이라도 방역 조치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다음주부터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며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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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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