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절기 ‘입춘’에 한파 기승…충청·호남 눈

입력 2022.02.04 (17:26) 수정 2022.0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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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춘'이 무색하게 한파가 기승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해안가와 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로 오늘보다도 4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3도 등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내릴텐데요.

호남 서부와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텐데요.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 최고 15cm, 호남 서부 7cm, 충청 1cm가 예상됩니다.

특히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반면에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요.

동해안과 영남 곳곳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만큼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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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4 17:26:41
    • 수정2022-02-04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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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춘'이 무색하게 한파가 기승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해안가와 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로 오늘보다도 4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3도 등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내릴텐데요.

호남 서부와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텐데요.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 최고 15cm, 호남 서부 7cm, 충청 1cm가 예상됩니다.

특히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반면에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요.

동해안과 영남 곳곳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만큼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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