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6,362명…사흘 만에 2만 명대→3만 명대
입력 2022.02.05 (21:01)
수정 2022.02.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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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은 겁니다.
확진자가 이렇게 빠르게 늘고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은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금천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후 환자와 간병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모두 5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000명 가까이 늘어난 3만 6,36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 2만 명을 넘긴 뒤.
불과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긴 겁니다.
서울지역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경기도 확진자 역시 처음 만 명을 넘기며 수도권에서만 2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산 1,930명, 광주 1,232명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269명으로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치명률 역시 0.71%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연동해서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는 아마 다음 주 정도까지 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
한편,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하루 사이 35만여 명 늘어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54.5%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안재우 노경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은 겁니다.
확진자가 이렇게 빠르게 늘고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은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금천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후 환자와 간병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모두 5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000명 가까이 늘어난 3만 6,36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 2만 명을 넘긴 뒤.
불과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긴 겁니다.
서울지역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경기도 확진자 역시 처음 만 명을 넘기며 수도권에서만 2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산 1,930명, 광주 1,232명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269명으로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치명률 역시 0.71%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연동해서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는 아마 다음 주 정도까지 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
한편,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하루 사이 35만여 명 늘어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54.5%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안재우 노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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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 3만 6,362명…사흘 만에 2만 명대→3만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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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5 2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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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은 겁니다.
확진자가 이렇게 빠르게 늘고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은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금천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후 환자와 간병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모두 5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000명 가까이 늘어난 3만 6,36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 2만 명을 넘긴 뒤.
불과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긴 겁니다.
서울지역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경기도 확진자 역시 처음 만 명을 넘기며 수도권에서만 2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산 1,930명, 광주 1,232명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269명으로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치명률 역시 0.71%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연동해서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는 아마 다음 주 정도까지 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
한편,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하루 사이 35만여 명 늘어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54.5%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안재우 노경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은 겁니다.
확진자가 이렇게 빠르게 늘고 있지만 상태가 심각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5일) 첫 소식은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금천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이후 환자와 간병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모두 5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000명 가까이 늘어난 3만 6,362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 2만 명을 넘긴 뒤.
불과 사흘 만에 3만 명을 넘긴 겁니다.
서울지역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경기도 확진자 역시 처음 만 명을 넘기며 수도권에서만 2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산 1,930명, 광주 1,232명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269명으로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치명률 역시 0.71%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연동해서 위중증 환자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는 아마 다음 주 정도까지 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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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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