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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고, 부·울·경 어디에서나 닿을 수 있는 GTX 급의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6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부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 경부선 지하화 ▲해운산업 지원 ▲수소경제 육성과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공공의료벨트 조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제고 등이 핵심입니다.
우선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선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고,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어디에서나 가덕도 신공항에 닿을 수 있는 GTX 급 철도망을 구축하고 연결 도로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할 것, 가덕도 신공항을 근거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과,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는 등 교통 공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 지하화 등 교통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어 해운거래소 설립과 해운기업 본사 유치,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대 등 해운 산업 육성 계획과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 구축, 선박 부품 등 전통 제조업의 미래 산업 전환 지원,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개발 계획도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조사단의 현장 방문 시 직접 영전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4기 민주 정부가 취할 지방 관련 정책은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이라며,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방의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부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국 균형발전을 위한 하나의 일관된 과제라 별도로 말 하지 않았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필요하고 규모는 작은데 숫자는 많아서 신속하게 결단하고 국민을 믿고 추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투자를 대폭 늘리고, 동일 조건이라면 지방에 투자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말 한 것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6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부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 경부선 지하화 ▲해운산업 지원 ▲수소경제 육성과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공공의료벨트 조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제고 등이 핵심입니다.
우선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선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고,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어디에서나 가덕도 신공항에 닿을 수 있는 GTX 급 철도망을 구축하고 연결 도로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할 것, 가덕도 신공항을 근거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과,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는 등 교통 공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 지하화 등 교통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어 해운거래소 설립과 해운기업 본사 유치,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대 등 해운 산업 육성 계획과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 구축, 선박 부품 등 전통 제조업의 미래 산업 전환 지원,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개발 계획도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조사단의 현장 방문 시 직접 영전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4기 민주 정부가 취할 지방 관련 정책은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이라며,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방의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부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국 균형발전을 위한 하나의 일관된 과제라 별도로 말 하지 않았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필요하고 규모는 작은데 숫자는 많아서 신속하게 결단하고 국민을 믿고 추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투자를 대폭 늘리고, 동일 조건이라면 지방에 투자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말 한 것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재명 “가덕도 신공항-부울경 GTX 구축…예타면제 곧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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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6 10:30:21
- 수정2022-02-06 11:22:11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고, 부·울·경 어디에서나 닿을 수 있는 GTX 급의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6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부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 경부선 지하화 ▲해운산업 지원 ▲수소경제 육성과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공공의료벨트 조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제고 등이 핵심입니다.
우선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선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고,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어디에서나 가덕도 신공항에 닿을 수 있는 GTX 급 철도망을 구축하고 연결 도로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할 것, 가덕도 신공항을 근거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과,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는 등 교통 공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 지하화 등 교통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어 해운거래소 설립과 해운기업 본사 유치,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대 등 해운 산업 육성 계획과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 구축, 선박 부품 등 전통 제조업의 미래 산업 전환 지원,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개발 계획도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조사단의 현장 방문 시 직접 영전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4기 민주 정부가 취할 지방 관련 정책은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이라며,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방의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부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국 균형발전을 위한 하나의 일관된 과제라 별도로 말 하지 않았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필요하고 규모는 작은데 숫자는 많아서 신속하게 결단하고 국민을 믿고 추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투자를 대폭 늘리고, 동일 조건이라면 지방에 투자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말 한 것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6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부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 경부선 지하화 ▲해운산업 지원 ▲수소경제 육성과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공공의료벨트 조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제고 등이 핵심입니다.
우선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해선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고,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어디에서나 가덕도 신공항에 닿을 수 있는 GTX 급 철도망을 구축하고 연결 도로와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할 것, 가덕도 신공항을 근거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과, 부전역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역'으로 강화하는 등 교통 공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 지하화 등 교통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어 해운거래소 설립과 해운기업 본사 유치, 부산항만공사 자율성 확대 등 해운 산업 육성 계획과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 구축, 선박 부품 등 전통 제조업의 미래 산업 전환 지원,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등 지역경제 개발 계획도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조사단의 현장 방문 시 직접 영전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4기 민주 정부가 취할 지방 관련 정책은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이라며,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방의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이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부산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전국 균형발전을 위한 하나의 일관된 과제라 별도로 말 하지 않았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필요하고 규모는 작은데 숫자는 많아서 신속하게 결단하고 국민을 믿고 추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투자를 대폭 늘리고, 동일 조건이라면 지방에 투자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라며, 말 한 것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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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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