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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2월로 들어선지 일주일도 안 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 새로운 노인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나와 위중증 환자 발생 우려도 큽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매일 2백 명 넘는 확진자가 이어지다,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엿새 동안 누적 확진자만 천3백 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나민규/서울시 : "결혼식이 있다 보니깐 사람들도 (하객으로) 많이 오고 해서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와서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받는 비율도 10%를 넘어섰는데, 도내 검사자 10명 중 한 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그나마 현재 도내에 위중증 환자는 없지만 한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오며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고령 입소자만 70여 명으로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내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2월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분들 집단격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범위와 격리 대상자를 확대해 집단격리를 시행 중에 있고."]
한편,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20대와 10대 비중이 40%가까이 차지하며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과 독서실 내 좌석 간 띄어 앉기를 내일부터 적용하는 등 관련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오늘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2월로 들어선지 일주일도 안 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 새로운 노인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나와 위중증 환자 발생 우려도 큽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매일 2백 명 넘는 확진자가 이어지다,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엿새 동안 누적 확진자만 천3백 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나민규/서울시 : "결혼식이 있다 보니깐 사람들도 (하객으로) 많이 오고 해서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와서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받는 비율도 10%를 넘어섰는데, 도내 검사자 10명 중 한 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그나마 현재 도내에 위중증 환자는 없지만 한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오며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고령 입소자만 70여 명으로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내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2월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분들 집단격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범위와 격리 대상자를 확대해 집단격리를 시행 중에 있고."]
한편,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20대와 10대 비중이 40%가까이 차지하며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과 독서실 내 좌석 간 띄어 앉기를 내일부터 적용하는 등 관련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 제주 하루 확진자 3백 명 첫 돌파…요양시설 집단감염 발생
-
- 입력 2022-02-06 21:48:49
- 수정2022-02-07 08:22:25

[앵커]
오늘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2월로 들어선지 일주일도 안 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 새로운 노인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나와 위중증 환자 발생 우려도 큽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매일 2백 명 넘는 확진자가 이어지다,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엿새 동안 누적 확진자만 천3백 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나민규/서울시 : "결혼식이 있다 보니깐 사람들도 (하객으로) 많이 오고 해서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와서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받는 비율도 10%를 넘어섰는데, 도내 검사자 10명 중 한 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그나마 현재 도내에 위중증 환자는 없지만 한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오며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고령 입소자만 70여 명으로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내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2월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분들 집단격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범위와 격리 대상자를 확대해 집단격리를 시행 중에 있고."]
한편,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20대와 10대 비중이 40%가까이 차지하며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과 독서실 내 좌석 간 띄어 앉기를 내일부터 적용하는 등 관련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오늘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2월로 들어선지 일주일도 안 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 새로운 노인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나와 위중증 환자 발생 우려도 큽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매일 2백 명 넘는 확진자가 이어지다,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엿새 동안 누적 확진자만 천3백 명이 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나민규/서울시 : "결혼식이 있다 보니깐 사람들도 (하객으로) 많이 오고 해서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와서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받는 비율도 10%를 넘어섰는데, 도내 검사자 10명 중 한 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그나마 현재 도내에 위중증 환자는 없지만 한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오며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9명, 고령 입소자만 70여 명으로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내 추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성배/제주도 역학조사관 : "2월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분들 집단격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범위와 격리 대상자를 확대해 집단격리를 시행 중에 있고."]
한편,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20대와 10대 비중이 40%가까이 차지하며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과 독서실 내 좌석 간 띄어 앉기를 내일부터 적용하는 등 관련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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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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