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추가 배치’ 검토 중이지 않아”

입력 2022.02.07 (11:10) 수정 2022.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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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2025년까지 사드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추가 도입과 관련해서는 보도처럼 이미 결론 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미는 추가 배치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2015년 국방부가 연구 용역을 의뢰해 사드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의 보고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모든 연구 용역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개선을 위해 민간 연구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용역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요격 능력 향상을 위해 종말 단계 상층 방어용으로 L-SAM(장거리지대공미사일) 체계를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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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7 11:10:55
    • 수정2022-02-07 11:14:52
    정치
군이 2025년까지 사드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추가 도입과 관련해서는 보도처럼 이미 결론 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미는 추가 배치를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2015년 국방부가 연구 용역을 의뢰해 사드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의 보고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모든 연구 용역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개선을 위해 민간 연구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용역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요격 능력 향상을 위해 종말 단계 상층 방어용으로 L-SAM(장거리지대공미사일) 체계를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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