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6천 명대…지난 주 일평균 확진자 2천 5백여 명 증가

입력 2022.02.07 (11:18) 수정 2022.02.07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생이 6,873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05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확진자는 20대가 23.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2%, 40대가 15.7%, 10대가 12.9%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5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3명, 서대문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지난주(1월 30일~2월 5일) 서울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761명으로, 2주 전보다 2,56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3.7%에서 지난 주 5.3%로 증가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2주 전 52.9%에서 57.9%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39명에서 지난 주 24명으로 감소했으며, 치명률은 2주 전 0.2%에서 지난 주 0.1%로 감소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같은 기간 1.62에서 1.54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4.2%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7.9%, 2차 86.9%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3.2%, 2차 58.5%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44.1%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신규 확진자 6천 명대…지난 주 일평균 확진자 2천 5백여 명 증가
    • 입력 2022-02-07 11:18:10
    • 수정2022-02-07 11:23:50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8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생이 6,873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05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확진자는 20대가 23.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2%, 40대가 15.7%, 10대가 12.9%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5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3명, 서대문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지난주(1월 30일~2월 5일) 서울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761명으로, 2주 전보다 2,56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3.7%에서 지난 주 5.3%로 증가했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도 2주 전 52.9%에서 57.9%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39명에서 지난 주 24명으로 감소했으며, 치명률은 2주 전 0.2%에서 지난 주 0.1%로 감소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같은 기간 1.62에서 1.54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4.2%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7.9%, 2차 86.9%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3.2%, 2차 58.5%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44.1%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