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비행사 선발 시험 “인생을 바꾼 시간”

입력 2022.02.07 (12:48) 수정 2022.0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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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13년 만에 우주 비행사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13년 전에 있었던 선발 과정에서 최종까지 남았던 사람들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13년 전 우주 비행사를 선발할 때 최종 후보에 포함됐던 산부인과 의사 에자와 씨.

밀실에서 일주일 동안 집단생활을 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마지막 관문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에자와 사치코/산부인과 의사 : "그때 배운 것들이 지금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더없이 소중한 경험입니다."]

최종 선발된 오니시 씨는 민간기 조종사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2016년 국제우주정거장에 4개월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과 선외활동 지원을 한 뒤 지금은 주로 지상 근무를 합니다.

[오니시 다쿠야/우주비행사 : "우주정거장에서 하는 작업의 95% 정도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작합니다."]

오니시 씨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 자체가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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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우주비행사 선발 시험 “인생을 바꾼 시간”
    • 입력 2022-02-07 12:48:52
    • 수정2022-02-07 12:54:02
    뉴스 12
[앵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13년 만에 우주 비행사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13년 전에 있었던 선발 과정에서 최종까지 남았던 사람들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13년 전 우주 비행사를 선발할 때 최종 후보에 포함됐던 산부인과 의사 에자와 씨.

밀실에서 일주일 동안 집단생활을 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마지막 관문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에자와 사치코/산부인과 의사 : "그때 배운 것들이 지금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더없이 소중한 경험입니다."]

최종 선발된 오니시 씨는 민간기 조종사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2016년 국제우주정거장에 4개월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과 선외활동 지원을 한 뒤 지금은 주로 지상 근무를 합니다.

[오니시 다쿠야/우주비행사 : "우주정거장에서 하는 작업의 95% 정도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작합니다."]

오니시 씨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 자체가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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