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대선후보 2차 TV토론, 11일 개최하기로

입력 2022.02.07 (17:03) 수정 2022.02.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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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간 2차 TV토론이 오는 11일 열립니다.

한국기자협회는 4개 종합편성채널, 2개 보도전문채널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4당 후보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일 토론에는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하기로 했으며,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되 4당이 모두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습니다.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자유토론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협회는 "회원사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협회는 당초 JTBC와 함께 내일 TV토론을 추진했지만 뒤늦게 참여를 결정한 국민의힘은 종편 공동 주관과 일정 변경 등을 요구했고, 사전 협의 과정에서 사회자 선정 문제를 놓고도 이견이 제기돼 내일 개최는 보류됐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협회는 "주관 방송사 선정 과정에서 방송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이 미흡해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MBN·채널A·TV조선 등 종편 3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일 4당 후보 간 TV토론은 지난 3일 지상파 3사 주관 토론 이후 두 번째입니다.

선관위 주관 법정 TV토론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후인 오는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3차례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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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7 17:03:21
    • 수정2022-02-07 17:08:46
    정치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간 2차 TV토론이 오는 11일 열립니다.

한국기자협회는 4개 종합편성채널, 2개 보도전문채널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4당 후보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일 토론에는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하기로 했으며,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되 4당이 모두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습니다.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자유토론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자협회는 "회원사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협회는 당초 JTBC와 함께 내일 TV토론을 추진했지만 뒤늦게 참여를 결정한 국민의힘은 종편 공동 주관과 일정 변경 등을 요구했고, 사전 협의 과정에서 사회자 선정 문제를 놓고도 이견이 제기돼 내일 개최는 보류됐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협회는 "주관 방송사 선정 과정에서 방송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이 미흡해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MBN·채널A·TV조선 등 종편 3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11일 4당 후보 간 TV토론은 지난 3일 지상파 3사 주관 토론 이후 두 번째입니다.

선관위 주관 법정 TV토론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후인 오는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3차례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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