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안철수, 여야 ‘단일화’ 거론에 “진정성 없다고 생각한다”
입력 2022.02.07 (18:11)
수정 2022.02.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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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여야 모두에서 단일화가 거론되는 데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거부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7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어제는 아니라 그랬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그랬다가,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단일화를 언급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저희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면서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어제 "선대본부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거론한 적이 없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 바도 없다"고 했다가, 오늘은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느냐'는 물음에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도 어제 브리핑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여러 문제에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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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건건] 안철수, 여야 ‘단일화’ 거론에 “진정성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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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7 18:11:01
- 수정2022-02-07 18:14:46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여야 모두에서 단일화가 거론되는 데 대해 "진정성이 없다"며 거부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7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어제는 아니라 그랬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그랬다가,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단일화를 언급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저희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면서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어제 "선대본부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거론한 적이 없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 바도 없다"고 했다가, 오늘은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느냐'는 물음에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도 어제 브리핑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여러 문제에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있다"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영상편집: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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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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