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① 대선D-30일…이재명 34.3%·윤석열 41.2%

입력 2022.02.07 (21:42) 수정 2022.02.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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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대선 흐름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설 연휴 직후, 충북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보는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충북 유권자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차례의 여론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두 후보는, 1월 한 달을 거치며, 하락세와 상승세가 엇갈렸습니다.

이 후보는 30대와 4, 50대에서 윤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와 60세 이상 응답자 사이에서 지지세가 우세했습니다.

서비스업과 사무 관리직 종사자들 사이에선 이 후보가, 농림어업종사자와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윤 후보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뚜렸했습니다.

만약 야권 단일화가 된다면, 누구로 단일화해야 할지도 물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 다소 우세를 보였지만,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대결에서는,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 이재명 후보에 10%p 이상 앞섰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된다면, 이 후보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상승세와 하락세가 엇갈리며, 대선 후보 지지도와 궤를 같이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2월 3~4일
-조사대상 : 충청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8.8% (5,309명 중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대선 후보 지지도, 정당지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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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여론조사]① 대선D-30일…이재명 34.3%·윤석열 41.2%
    • 입력 2022-02-07 21:42:05
    • 수정2022-02-07 22:01:04
    뉴스9(청주)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대선 흐름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설 연휴 직후, 충북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보는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충북 유권자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차례의 여론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두 후보는, 1월 한 달을 거치며, 하락세와 상승세가 엇갈렸습니다.

이 후보는 30대와 4, 50대에서 윤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와 60세 이상 응답자 사이에서 지지세가 우세했습니다.

서비스업과 사무 관리직 종사자들 사이에선 이 후보가, 농림어업종사자와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윤 후보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뚜렸했습니다.

만약 야권 단일화가 된다면, 누구로 단일화해야 할지도 물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 다소 우세를 보였지만,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대결에서는,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 이재명 후보에 10%p 이상 앞섰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된다면, 이 후보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를 벗어나,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상승세와 하락세가 엇갈리며, 대선 후보 지지도와 궤를 같이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2월 3~4일
-조사대상 : 충청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8.8% (5,309명 중 1,0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대선 후보 지지도, 정당지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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