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추위 차츰 풀려…산불 등 화재 주의

입력 2022.02.08 (06:36) 수정 2022.02.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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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강원 영동,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 위험이 큽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시거리도 대부분 20km 이상으로 탁 트여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한파특보가 남아있는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원이 영하 9.6도까지 떨어졌고요.

대전 영하 5.4도, 부산 0.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앞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와 영동,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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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8 06:36:37
    • 수정2022-02-08 06:43:34
    뉴스광장 1부
출근길,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강원 영동,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 위험이 큽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시거리도 대부분 20km 이상으로 탁 트여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한파특보가 남아있는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원이 영하 9.6도까지 떨어졌고요.

대전 영하 5.4도, 부산 0.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크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앞으로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와 영동,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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