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출근길 시위…서울 지하철 4·5호선 한때 지연

입력 2022.02.09 (09:00) 수정 2022.0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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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과 5호선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9일) 아침 7시 30분쯤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광화문역 사이에서 역마다 전동차를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으로 이동해 오전 9시쯤 시위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 측 시위로 5호선 방화 방면 열차 등이 20여 분 이상 지연됐고, 4호선에서도 일부 지연이 있었다"며 "회복 운전을 통해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매일 아침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을 중심으로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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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09 09:00:08
    • 수정2022-02-09 09:23:25
    사회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과 5호선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9일) 아침 7시 30분쯤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광화문역 사이에서 역마다 전동차를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으로 이동해 오전 9시쯤 시위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 측 시위로 5호선 방화 방면 열차 등이 20여 분 이상 지연됐고, 4호선에서도 일부 지연이 있었다"며 "회복 운전을 통해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매일 아침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을 중심으로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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