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호골 ‘6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팀은 역전패

입력 2022.02.10 (07:32) 수정 2022.02.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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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0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두 팀이 1대 1로 맞선 후반 25분 루카스 모라의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해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 갔습니다. 모라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거친 패스가 손흥민에게 전달됐고, 이를 차단하려던 사우샘프턴 얀 베드나레크가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전반 23분 사우샘프턴은 아르만도 브로야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손흥민이 후반 25분 득점을 올렸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35분 모하메드 엘리오누시의 헤딩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2분 만에 워드-프라우즈의 크로스를 체 애덤스가 마무리해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7위(승점 36·11승 3무 7패)를 유지했고, 사우샘프턴은 승점 28(6승 10무 7패)로 10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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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10 07:32:08
    • 수정2022-02-10 0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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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0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두 팀이 1대 1로 맞선 후반 25분 루카스 모라의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해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 갔습니다. 모라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거친 패스가 손흥민에게 전달됐고, 이를 차단하려던 사우샘프턴 얀 베드나레크가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전반 23분 사우샘프턴은 아르만도 브로야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손흥민이 후반 25분 득점을 올렸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35분 모하메드 엘리오누시의 헤딩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2분 만에 워드-프라우즈의 크로스를 체 애덤스가 마무리해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7위(승점 36·11승 3무 7패)를 유지했고, 사우샘프턴은 승점 28(6승 10무 7패)로 10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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