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이달 4기 인구정책 TF 출범…초저출산 대응”

입력 2022.02.10 (08:03) 수정 2022.02.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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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령화와 초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4기 인구정책 전담반, 태스크포스를 이달 출범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달 4기 인구정책 TF를 출범해 생산가능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고령사회 대비,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1∼3기 인구정책 TF를 가동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올해부터 4조 1,000억 원 규모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만 1세 미만 영아에게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며 육아휴직급여 인상, 저소득 가구 셋째 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550개씩 확충해 2025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는 안도 저출산 극복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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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부총리 “이달 4기 인구정책 TF 출범…초저출산 대응”
    • 입력 2022-02-10 08:03:55
    • 수정2022-02-10 08:09:24
    경제
정부가 고령화와 초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4기 인구정책 전담반, 태스크포스를 이달 출범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번 달 4기 인구정책 TF를 출범해 생산가능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고령사회 대비,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1∼3기 인구정책 TF를 가동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올해부터 4조 1,000억 원 규모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만 1세 미만 영아에게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며 육아휴직급여 인상, 저소득 가구 셋째 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550개씩 확충해 2025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하는 안도 저출산 극복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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