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만 1,875명…역대 최다

입력 2022.02.10 (11:03) 수정 2022.02.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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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 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8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생이 1만 1,873명, 해외 유입이 2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17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확진자는 20대가 24.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6%, 40대가 14.9%, 10대가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8명,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5일 원생의 가족이 최초 확진된 뒤 8일까지 6명, 어제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서 원생들이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5.2%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8.0%, 2차 87.0%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3.4%, 2차 59.0%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45.7%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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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만 1,875명…역대 최다
    • 입력 2022-02-10 11:03:57
    • 수정2022-02-10 12:56:11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 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8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생이 1만 1,873명, 해외 유입이 2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17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확진자는 20대가 24.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6%, 40대가 14.9%, 10대가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8명, 영등포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5일 원생의 가족이 최초 확진된 뒤 8일까지 6명, 어제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서 원생들이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5.2%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8.0%, 2차 87.0%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3.4%, 2차 59.0%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45.7%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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