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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생들 “우리 소리 좀 들어주세요!”
입력 2022.02.10 (12:45) 수정 2022.02.10 (12:50) 뉴스 12
[앵커]
코로나19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독일 중고생들이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리포트]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독일 중고생들은 자신들이 특히 소외됐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안요/'우리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발의자 : "지난 2년간 우리는 움츠려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더 중요시한 거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년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학생 대표 100여 명이 모여 독일 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모든 학교에 에어필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마스크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PCR 풀 테스트를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대면 수업 여부를 학생과 부모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프린/교육부 장관회의 의장 :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회적 환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와 동급생, 교사와 직접적으로 사회적인 접촉을 해야만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에만 정책 초점을 맞췄던 독일 정부와 정치권이 학생들의 요구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독일 중고생들이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리포트]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독일 중고생들은 자신들이 특히 소외됐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안요/'우리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발의자 : "지난 2년간 우리는 움츠려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더 중요시한 거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년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학생 대표 100여 명이 모여 독일 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모든 학교에 에어필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마스크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PCR 풀 테스트를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대면 수업 여부를 학생과 부모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프린/교육부 장관회의 의장 :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회적 환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와 동급생, 교사와 직접적으로 사회적인 접촉을 해야만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에만 정책 초점을 맞췄던 독일 정부와 정치권이 학생들의 요구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독일 학생들 “우리 소리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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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10 12:45:43
- 수정2022-02-10 12:50:56

[앵커]
코로나19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독일 중고생들이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리포트]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독일 중고생들은 자신들이 특히 소외됐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안요/'우리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발의자 : "지난 2년간 우리는 움츠려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더 중요시한 거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년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학생 대표 100여 명이 모여 독일 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모든 학교에 에어필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마스크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PCR 풀 테스트를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대면 수업 여부를 학생과 부모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프린/교육부 장관회의 의장 :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회적 환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와 동급생, 교사와 직접적으로 사회적인 접촉을 해야만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에만 정책 초점을 맞췄던 독일 정부와 정치권이 학생들의 요구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독일 중고생들이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리포트]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독일 중고생들은 자신들이 특히 소외됐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안요/'우리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발의자 : "지난 2년간 우리는 움츠려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더 중요시한 거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년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학생 대표 100여 명이 모여 독일 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모든 학교에 에어필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마스크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PCR 풀 테스트를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대면 수업 여부를 학생과 부모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프린/교육부 장관회의 의장 :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회적 환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와 동급생, 교사와 직접적으로 사회적인 접촉을 해야만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에만 정책 초점을 맞췄던 독일 정부와 정치권이 학생들의 요구에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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