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파트값 오름폭 둔화…“수도권 하락 등 영향”

최근 수도권 등지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북지역 아파트값도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첫째 주 전북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가 한 주 전보다 0.05퍼센트 올라 전(前) 주 상승 폭 0.07퍼센트보다 0.02퍼센트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전세가 상승 폭도 같은 기간 0.01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아파트값 오름세 둔화는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방 압력과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