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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내수면 어업…내륙 어촌 재생사업 착수
입력 2022.02.10 (21:48) 수정 2022.02.10 (22:25) 뉴스9(대전)
[앵커]
내수면 어업은 전체 어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안 될 정도로 미미한데요,
이렇다 보니 해수면에 비해 기반시설 투자도 부족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어업 기반시설 확충 등 고령화와 시설 낙후로 위기를 겪는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산 삽교호에 접한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배를 댈 만한 변변한 접안시설도 없고, 그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촌에서는 필수적인 크레인도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일대 3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어업 규모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경수/아산 삽교호 인주어업계장 : "워낙 힘들다 보니까 기존에 하셨던 분들 말고 젊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낙후된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산시 등 전국 6개 내륙 어촌에 예산을 투입해 접안시설과 작업장, 크레인 등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체험장과 어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아산시가 모두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자체적으로 붕어와 동자개 등의 토종 어류 치어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산란장도 조성해 어족자원 확보도 가능해졌습니다.
[장영수/아산호삽교호 어업인협회장 : "치어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자원이 충분히 확보되면 어민들도 그만큼 소득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내륙 어촌을 새롭게 변모시킬 재생사업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내수면 어업은 전체 어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안 될 정도로 미미한데요,
이렇다 보니 해수면에 비해 기반시설 투자도 부족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어업 기반시설 확충 등 고령화와 시설 낙후로 위기를 겪는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산 삽교호에 접한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배를 댈 만한 변변한 접안시설도 없고, 그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촌에서는 필수적인 크레인도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일대 3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어업 규모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경수/아산 삽교호 인주어업계장 : "워낙 힘들다 보니까 기존에 하셨던 분들 말고 젊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낙후된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산시 등 전국 6개 내륙 어촌에 예산을 투입해 접안시설과 작업장, 크레인 등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체험장과 어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아산시가 모두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자체적으로 붕어와 동자개 등의 토종 어류 치어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산란장도 조성해 어족자원 확보도 가능해졌습니다.
[장영수/아산호삽교호 어업인협회장 : "치어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자원이 충분히 확보되면 어민들도 그만큼 소득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내륙 어촌을 새롭게 변모시킬 재생사업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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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수면 어업은 전체 어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안 될 정도로 미미한데요,
이렇다 보니 해수면에 비해 기반시설 투자도 부족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어업 기반시설 확충 등 고령화와 시설 낙후로 위기를 겪는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산 삽교호에 접한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배를 댈 만한 변변한 접안시설도 없고, 그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촌에서는 필수적인 크레인도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일대 3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어업 규모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경수/아산 삽교호 인주어업계장 : "워낙 힘들다 보니까 기존에 하셨던 분들 말고 젊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낙후된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산시 등 전국 6개 내륙 어촌에 예산을 투입해 접안시설과 작업장, 크레인 등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체험장과 어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아산시가 모두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자체적으로 붕어와 동자개 등의 토종 어류 치어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산란장도 조성해 어족자원 확보도 가능해졌습니다.
[장영수/아산호삽교호 어업인협회장 : "치어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자원이 충분히 확보되면 어민들도 그만큼 소득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내륙 어촌을 새롭게 변모시킬 재생사업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내수면 어업은 전체 어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안 될 정도로 미미한데요,
이렇다 보니 해수면에 비해 기반시설 투자도 부족합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어업 기반시설 확충 등 고령화와 시설 낙후로 위기를 겪는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산 삽교호에 접한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배를 댈 만한 변변한 접안시설도 없고, 그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촌에서는 필수적인 크레인도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일대 3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어업 규모는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경수/아산 삽교호 인주어업계장 : "워낙 힘들다 보니까 기존에 하셨던 분들 말고 젊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낙후된 내륙 어촌 지원에 나섰습니다.
아산시 등 전국 6개 내륙 어촌에 예산을 투입해 접안시설과 작업장, 크레인 등 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생태체험장과 어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아산시가 모두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자체적으로 붕어와 동자개 등의 토종 어류 치어를 생산할 수 있는 인공산란장도 조성해 어족자원 확보도 가능해졌습니다.
[장영수/아산호삽교호 어업인협회장 : "치어를 생산해서 방류함으로써 어자원이 충분히 확보되면 어민들도 그만큼 소득이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낙후된 내륙 어촌을 새롭게 변모시킬 재생사업은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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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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